그루의 2022년 하반기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 kimspyair
- 2022년 8월 30일
- 2분 분량
그루는 스타트업 컨설팅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학회입니다. 그만큼 유연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단순히 전략 제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기업과 프로토타입 론칭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루는 BM이 명확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합니다. 이번 학기 그루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기업은 페어플레이, 리을, 빅픽처 총 3곳입니다.
2022년 2학기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루는 9,10월은 1분기, 11,12월은 2분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1분기 정기세션은 기업 소개 및 교육세션으로 시작하여 매주 그 주에 해당하는 기업 별 주제에 대한 솔루션 경쟁 PT, 기업관계자 피드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업 기업들에 대한 이해가 학회원들 개개인에게 선행되기 위해, 9월 5일 OT 세션 시간에는 세 기업의 관계자분들을 모실 예정입니다. 이 시간에는 학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업과 산학협력 주제 소개, 그리고 Q&A 시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를 바탕으로 학회원들은 1분기 동안 팀별로 세 기업의 주제에 대한 솔루션 및 발표를 준비해오고, 매주 기업 관계자가 방문해 발표를 듣고 피드백을 주실 예정입니다.

또한, 경쟁 PT 이전에 팀 교육 과제를 부여하여 교육세션에서 학습한 경영지식을 적용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팀은 8기 2명, 9기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과제를 통해서 논리 구조의 확립, 그리고 경영전략 수립의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앞선 활동들을 바탕으로 그루는 실무 경험에 요구되는 논리력, 실행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PT에 대한 실무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학생의 시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그루의 1분기는 실무 지향적이지만, 습득한 이론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2분기에는 기업 별로 본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6팀의 1분기 전략 중에서 각 기업이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이라고 판단한 전략을 2분기에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게 됩니다. 1분기보다 기업관계자와 밀접하게 협업하고, 팀별로 기업 관계자와 별도로 미팅을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단순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기업과 함께 프로토타입을 시행해볼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내용은 기업 별로 상이하기에 타임라인 또한 각기 다르며, 매주 세션에는 진행 사항 보고 및 피드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분기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학생의 신분에서 한정된 경험을 넘어서, 현업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들의 Know-how를 습득합니다. 기업 미팅을 준비하고 주도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쌓고, 실현가능성과 논리를 따지며 프로토타입을 완성해갑니다.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는 팀이 기획한 전략을 직접 실행해보고 관련 데이터를 도출하여 전략의 우수성을 판단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그루는 1분기에서 탄탄하게 쌓은 실무 능력을 2분기에 적용해보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그루는 임원진을 주축으로 이미 다수의 사전 미팅을 통해 신규 학회원들의 시행 착오를 줄였으며, 기업 측이 고민하고 있던 pain point들을 고려하여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기업들은 학회원들의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기존 프로젝트 진행 현황 등과 같은 자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기업에 반영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지금 이곳, 그루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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