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의 2023년 1학기 세 번째 산학협력 프로젝트, 이노버스를 소개합니다.

이노버스는 AI 리사이클 로봇 ‘쓰샘 Re-PET’을 통해 페트병 자원 순환 솔루션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극대화하여 자원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분리배출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특별한 노력 없이도 누구나 환경보호에 참여하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리턴’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쓰샘의 위치와 혜택 등을 제공하며 풍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노버스는 기술 기반의 기업으로, 벤처 기업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15배 성장, 다양한 대기업과의 콜라보, 2023년 싱가폴 진출 계획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AI, IoT, ICT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지금껏 해결하지 못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노버스와의 산학협력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이노버스는 사람과 사물,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리턴 APP 활성화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루는 이노버스의 사업 방향성에 맞게 "리턴 APP을 활용한 신규 플랫폼 비즈니스를 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리턴 앱은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며, 1천 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리턴을 통해 사용자는 사용자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쓰샘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벨업 시스템, 포인트 적립 기능으로 지속적인 분리수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로는 선물 추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기부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턴 앱을 활용한 주된 수익원이 없어 광고 이외에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과제입니다.

또한, 이노버스는 바이오디젤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디젤 사용량의 70%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그루는 이노버스가 바이오디젤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바이오디젤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루는 폐유를 바이오 디젤로 만들기 위한 산업을 분석하고, 폐유 시장의 규모와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인사이트를 얻어 폐유 배출 및 수집 단계에서의 Pain Point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이노버스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합니다. 이노버스 측에서 선택한 두 가지 전략을 2분기에 구체화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직접 실행할 예정입니다.

그루와 함께 신사업의 매력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획의 A~Z를 경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